LG전자, 美신사옥 친환경건축물 인증 최고등급 획득

美USGBC의 LEED제도서 '플래티넘' 인증
총 3억 달러 투자해 2019년 완공

[더구루=정예린 기자] LG전자의 북미 본사가 친환경 건축물로 인증받았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뉴저지 잉글우드 클리프 지역에 있는 LG전자의 본사 건물이 미국 그린빌딩협의회(USGBC)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LEED)에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을 부여받았다. 

 

해당 건물은 11만㎡ 부지에 연면적 6만3000㎡ 규모로 지어진 신사옥이다. 총 3억 달러(약 3395억원)를 투자했다. 지난 2009년 사업 계획을 수립, 10년 만인 2019년 완공했다. 기존 사옥보다 규모를 약 6배 늘리고 에너지 및 물 효율성을 높이는 등 친환경 시설 구축에 힘썼다. LG전자를 비롯해 LG CNS, LG생활건강 등 계열사 직원들도 입주해 있다.

 

LEED는 미국 그린빌딩위원회에서 개발, 시행하고 있는 친환경 건축물 인증제도다. △지속가능한 대지계획 △수자원의 효율성 △에너지 및 대기 △재료 및 자원 △실내환경의 질 △혁신 및 설계과정 등이 평가 대상이다. 플래티넘과 골드, 실버 등급으로 나눠진다. 

 

LG전자는 에너지 절약을 극대화하기 위해 자체 HVAC 기술 및 탄소 배출을 줄이는 7900㎡ 규모의 태양광 모듈을 적용한 것등을 통해 친환경 건출물로 인정받았다. 이 밖에 디지털 사이니지 디스플레이, 다양한 스마트 기기 등도 건물 시스템과 통합해 에너지 효율을 끌어올렸다. 특히 사옥 인근 팰리세이즈 공원의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 녹지를 50% 이상 늘리고 1500그루 이상의 새로운 나무를 심은 점 등은 환경보호 단체의 호평도 받았다. 

 

북미 신사옥은 미국 건축가협회로부터 지속가능성상을 여러번 수상하는 등 혁신적이고 사려 깊은 디자인으로도 주목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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