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상반기 美 신규가맹계약 71건 성공…"연말 100호점 초과 오픈"

연초부터 브랜드 인기 '가속'…2분기에만 43건 신규 계약
'2030년 1000호점 비전' 순항…핵심 비즈니스 모델 영향

 

[더구루=김다정 기자] 파리바게뜨가 미국에서 'K-베이커리' 열풍을 타고 올해 상반기 71건에 달하는 신규 출점 계약을 맺었다. 연말 100호점 돌파가 확실하면서 파리바게뜨 '2030년 1000호점 비전'이 순항하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 미국법인은 올해 상반기에 71개의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했다. 여기에는 라스베이거스, 애틀랜타, 보스턴 및 새로운 시장인 신시내티 등의 출점 계약이 포함됐다. 올해 연말까지 신규 계약은 100건을 넘어설 것으로 관측된다.

 

대런 딥톤 파리바게뜨 미국법인 최고경영자(CEO)는 "당초 계획보다 일찍 '100호' 프랜차이즈 계약을 마무리했으며, 파리바게뜨가 로켓처럼 도약할 준비됐다"고 전했다.

 

미국 내 파리바게뜨 인기는 연초부터 가속화되고 있다. 지난해 22건의 신규 계약을 체결한데 반해 올해는 1분기 25건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어 2분기 43개에 달하는 신규 가맹점을 유치하는 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파리바게뜨는 올해 미국 내 100호점 오픈과 10년 내 1000호점을 돌파하겠다는 중장기 전략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본보 2021년 4월 9일자 참고 SPC 파리바게뜨, 미국 출점 가속도…"10년 내 1000호점">

 

파리바게뜨 최고 개발 책임자인 마크 멜레는 "파리바게뜨 브랜드는 스스로의 (빠른) 성장세를 따라잡지 못할 것"이라며 "우리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전략적으로도 성장하고 있다"며 목표 달성에 자신감을 내비쳤다.

 

파리바게뜨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경쟁사보다 신규 가맹점 유치에 훨씬 앞서나가는 데에는 운영이 간단하면서도 수익성이 높은 ‘핵심 비즈니스 모델’의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적은 노동력, 간소화된 운영, 작은 매장 공간 및 집중된 메뉴를 통해 경기 침체를 극복하고 매장을 계속 운영하고 고객과의 관계를 유지할 수 있었다는 분석이다.

 

마크 멜레는 "올해는 최고의 매장 성장을 기록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이처럼 빠른 속도는 브랜드 파워뿐 아니라 운영 모델도 감점이 있다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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