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내달 日 나고야 노선 증편

내달부터 수요일 운항 추가…주 1회→주 2회 증편
대한항공 "증편 계획, 확정은 아냐"

 

[더구루=길소연 기자] 대한항공이 다음달 일본 노선을 증편한다. 여객 수요 대응을 위해 기존 운항일에 수요일을 추가해 운항한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다음달 1일부터 '인천~나고야' 노선 운항 횟수를 늘린다. 해당 사실은 센트레아 나고야 중부국제공항 홈페이지와 대한항공 재팬 예매 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현재 매주 토요일만 운항하던 것을 9월부터 수요일도 추가해 주 2회 운항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운항 스케줄은 수요일과 토요일 모두 인천에서 오전 8시 10분 출발해 일본 나고야 국제공항에 10시에 도착한다. 현재 예약 접수 중이다. 

 

해당 노선에는 비즈니스 24석, 이코노미 248석인 총 272석 에어버스 A330-300 기종을 투입한다. 

 

대한항공이 다음달 일본 나고야 노선을 증편하는 건 여객 수요 확보를 위해서다. 부정기편으로 띄울지 정기편으로 추가할지는 미정이다. 

 

앞서 대한항공은 지난 1월에도 나고야 노선을 수요일에 왕복 2회 추가 운항한 바 있다. 부정기편 운항으로 기존 토요일 스케줄에 수요일을 추가한 바 있다. <본보 2020년 12월 24일 참고 대한항공, 日 노선 또 증편…나고야 2회 추가 운항>

 

대한항공은 "나고야 노선 증편을 계획하고 있지만, 확정된 건 없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항공은 일본 노선으로 △나리타 △오사카 △후쿠오카 △나고야 4개 노선을 운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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