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중부발전, 카메룬 가스전 개발 사업 '물밑작업'

지난 5월 국영석유회사 관계자와 회동

 

[더구루=선다혜 기자] 대우건설과 한국중부발전이 카메룬 가스전 개발 사업 참여를 위한 물밑작업에 나섰다.

 

카메룬 국영석유회사 SNH는 최근 발간한 뉴스 매거진 9월호에서 "한국 투자자들이 카메룬 탄화수소 가스전에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SNH에 따르면 대우건설과 중부발전 관계자들은 지난 5월 카메룬 수도 아운데에 있는 SNH 본사를 찾아 가스전 개발 사업과 액화천연가스(LNG) 플랜트 건설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카메룬 정부는 LNG 생산량을 늘려 아시아 등 해외 시장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카메룬은 가스와 광물 매장량이 풍부한 국가다. 이에 지속해서 개발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우리 정부는 카메룬을 상대로 자원 외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앞서 지난 5월 제10차 한국-카메룬 경제·에너지협력포럼을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김종한 주카메룬 대사와 대우건설, 한국중부발전, 코트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카메룬 측에서는 경제기획지역개발부, 수자원에너지부, 중소기업부, 공공사업부, 농업농촌개발부 등 5개 부처의 장관과 공기업, 민간기업, 경제단체 등의 관계자가 자리했다.

 

당시 알라민 오스마니 메이 경제기획지역개발부 장관은 "정부는 전력 제공량을 2019년 1650㎿(메가와트)에서 2030년 5000㎿로 확대하는 것이 목표"라며 "한국의 기술·재정적 지원과 협력을 기대한다"고 말했었다. <본보 5월 13일 기사 참조 대우건설·중부발전, 카메룬 전력인프라 사업 참여 검토>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대우건설과 중부발전은 카메룬 정부와 함께 다양한 사업 추진을 검토해왔다"면서 "이번 가스전 개발 사업에 참여한다면 모두에게 윈윈하는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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