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롯데제과 월드콘 인도 진출…자회사 '하브모어' 생산·판매

월드콘 세가지맛 출시…인도 빙과시장 확대 진출
2017년 '하브모어' 인수…사업역량 시너지 기대

 

[더구루=길소연 기자] 롯데제과 월드콘이 인도 빙과시장에 진출한다. 인도 자회사를 통해 현지에서 생산·판매되는 것으로 롯데제과는 글로벌 제과회사로서의 위상을 제고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 인도법인 하브모어(HAVMOR ICE CREAM LIMITED)가 아이스크림 월드콘을 인도시장에 출시한다. 

 

하브모어는 △스위스 초코브라우니 △더블 벨기에 초콜릿 △너티 프렌치 바닐라 등 세 가지 맛을 현지 공장에서 생산한다. 길이 22.2cm의 월드콘은 인도에서 가장 길고 큰 아이스크림으로 등재된다. 

 

하브모어는 공식 자료를 통해 "월드콘 인도 시장 출시는 하브모어 생산 능력과 모회사 롯데제과의 첨단 기술 노하우를 접목해 진행됐다"며 "다양한 마케팅으로 시장을 확대하는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롯데제과는 지난 2017년 1650억원을 들여 인도 아이스크림 업체 '하브모어'를 인수했다. 지난 1944년 설립된 하브모어는 인도 서북부 지역의 중심 도시인 구자라트(Gujarat)주에 위치한 아이스크림 제조·판매회사로 아물(Amul)에 이어 인도 서북부지역 시장 점유율 2위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1월  하브모어는 글로벌 푸드기업 맥케인 출신인 코말 아난드를 영입해 현지 아이스크림 사업을 강화했다. <본보 2021년 1월 22일 참고 롯데제과 인도 아이스크림 자회사, 맥케인푸드 출신 영업통으로 영입>

 

롯데제과는 서북부에 머물던 하브모어의 시장 지배력을 인도 전역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하브모어 빙과사업 역량과 롯데제과 인도법인의 주력제품인 초코파이 판매루트를 연계헤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롯데제과는 기존 초코파이, 캔디, 껌 등 제과 사업뿐만 아니라 아이스크림 확대 진출로 인도 전역을 물론 네팔 등 인근 국가오 사업 영토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86년 출시된 월드콘은 지난해 말까지 거둔 판매실적은 약 1조5700억원에 달한다. 이를 개수로 환산하면 약 29억개이며, 판매량을 일렬로 늘어 놓을 경우 길이가 약 65만500km에 달한다. 이는 지구 둘레를 16.3 바퀴 이상 돌 수 있는 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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