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A, 코로나19 백신 4개 연내 추가 승인 검토

큐어백·노바백스 백신, 데이터 검토중…연말 전 승인 가능
스푸트니크V·시노백은 추가 데이터 필요…승인 일정 '불확실'

 

[더구루=김다정 기자] 유럽 의약품 규제당국이 올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4개에 대해 추가 승인을 검토한다.

 

유럽의약품청(EMA)는 지난 9일 "4개의 추가 코로나19 백신을 검토하고 있다"며 "올해 말 이전에 새로운 승인을 발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EMA는 △독일 생명공학 회사 '큐어백'(CureVac) △미국 제약사 '노바백스'(Novavax)가 각각 개발한 백신을 비롯해 △러시아산 '스푸트니크V'△중국산 '시노백'(Sinovac) 백신 데이터를 검토중이다.

 

마르코 카발레리(Marco Cavaleri) EMA 백신전략책임자는 "큐어백과 노바백스로부터 임상데이터를 받아 앞으로 몇 주 안에 이를 평가할 것"이라며 "결론을 내리기 전 앞으로 몇 주 동안 큐어백의 주사에 대한 데이터를 계속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다만 러시아의 스푸트니크V와 중국의 시노백에 대해서는 긴급사용승인 일정이 '불확실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러시아는 주요 의학 저널인 'The Lancet'에 백신의 효능이 91.6%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된 후 지난 2월에 EMA에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

 

마르코는 "이들 백신에 대해 회사들과의 논의는 상당히 건설적이었지만 우리가 다양한 롤링 리뷰를 진행하기 전에 더 많은 데이터가 필요하다"며 "이 두 백신을 평가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불확실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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