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경주풍력발전 리파이낸싱 금융약정 체결

570억원 규모 리파이낸싱, 0.5% 기준금리 적용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경주에 조성한 풍력발전단지에 대해 570억원 규모의 리파이낸싱 금융약정을 체결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동서발전은 최근 이사회를 열고 '경주풍력발전(주) 리파이낸싱 금융약정 체결안'을 의결했다. 약정 규모는 570억원으로 대주단은 산업은행과 신한은행, NH손해보험 등이다. 리파이낸싱은 기존 부채를 상환하고, 다시 자금을 조달하는 금융 거래를 말한다. 

 

동서발전은 타인자본 조달을 위한 PF 금융약정서의 부속서류 중 동서발전이 출자자로서 서명하게 되는 출자자약정서와 주식근질권설정 계약서에 따라 서명한다.  
 
리파이낸싱 기준 금리는 0.5%가 적용된다. 기준금리가 0.5%일 때 리파이낸싱을 진행했기 때문에 금리 상승분은 반영되지 않았다. 다만 동서발전은 향후 금리가 상승할 것을 대비해 고정금리 비중을 높였다. 기준금리 상승 시 변동금리 대출 건의 이자율은 일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리파이낸싱은 동서발전이 설립한 경주 풍력발전단지를 위해서다. 동서발전은 지난 2018년 8월 천년고도 경주에 친환경 풍력발전단지를 종합 준공했다. 총 37.5㎿ 규모로 연간 11만MWh 전력을 생산해 약 3만 가구에 공급하고 있다. 연간 4만2000t의 이산화탄소 절감 효과(소나무 1500만 그루의 대체효과)가 있다.

 

경주 풍력발전은 경주시와 공존하는 친환경 풍력발전단지로 지난 2012년부터 6년간 1, 2단계 사업에 걸쳐 완공됐다. 동서발전은 지난 2012년 10월 16.8㎿ 경주풍력 1단계를 처음 설치했다. 이어 지난해 12월 경주풍력 2단계 20.7㎿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또 9MWh급의 에너지저장장치(ESS)를 경주풍력 1단계에 연계해 전력피크시 안정적 전력계통 운영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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