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캄보디아 137번째 지점 오픈

영업망 확장 박차
디지털 전환도 지속 추진

 

[더구루=홍성환 기자] 우리은행이 캄보디아 사업 강화를 위해 영업망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리은행 캄보디아법인 WB파이낸스는 현지 137번째 지점인 프놈펨 중앙시장점을 개점했다고 24일 밝혔다.

 

WB파이낸스는 "고객의 강력한 지원과 증가하는 수요를 바탕으로 수도인 프놈펜을 비롯해 캄보디아 전역으로 네트워크를 지속해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2014년 7월 우리파이낸스캄보디아를 인수해 캄보디아에 처음 진출했고, 이어 2018년 6월 여·수신이 가능한 저축은행인 WB파이낸스를 인수했다. 지난해 초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두 회사를 합병하며 통합법인을 출범했다. 

 

지난해 12월에는 1100억원 규모의 자본확충을 실시하며 영업 기반을 강화했다. 이에 따라 자본금이 1억7600만 달러(약 2070억원)로 단숨에 두 배 이상 늘었다. 자본력을 기반으로 공격적으로 영업에 나서고 있다. 캄보디아 소액대출 금융기관(MDI)은 자본금의 2%까지 대출을 할 수 있다. <본보 2020년 12월 28일자 참고 : 우리은행, 캄보디아 자회사 1100억 자본확충…"영업 확대 탄력">

 

8월 말 기준 WB파이낸스의 총 자산은 10억 달러(약 1조1750억원)에 이른다. 대출잔액은 8억2300만 달러(약 9670억원), 예금잔액은 1억7000만 달러(약 2000억원)다. 상반기 순이익 209억원을 기록, 전년 같은 기간보다 68.3% 증가했다. 

 

WB파이낸스는 디지털 전환에도 집중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해 말 새로운 모바일 금융 애플리케이션인 'WB 원(WON) 모바일'를 출시했다. 앱을 통해 청구서 관리, 자금 이체, 잔액 확인 등 모든 금융 업무를 볼 수 있다.

 

WB파이낸스는 또 핀테크, 플랫폼 업체와 제휴해 금융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신용평가시스템을 구축, 비대면 전용상품을 제공해 현지 리테일 영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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