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사회적 경제기업 '2억원' 지원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 세상'과 업무 협약
사회적 경제기업 창업·성장 지원
내년까지 경기 남부권역 사회적 경제기업에 총 2억원 지원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마사회가 사회적 경제기업을 지원, 상생경영에 앞장선다.

 

마사회는 지난달 30일 서울 용산 렛츠런재단 대회의실에서 렛츠런재단과 사회적협동조합 '사람과 세상'과 함께 '사회적 경제기업 창업과 성장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세영 한국마사회 사회적가치경영처장과 이현철 렛츠런재단 사무총장, 주태규 사람과세상 이사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마사회와 렛츠런재단, 사람과 세상은 올해 10곳의 사회적 경제기업, 내년 3곳의 사회적 경제기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사회적 경제기업의 성장 생태계 조성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

 

지원대상은 경기 남부 소재 사회적기업 예비창업팀과 초기창업팀(창업 2년이내)으로 말산업 또는 농축산 관련사업 추진기업을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규모는 총 2억원으로 올해 1억원, 내년에 1억원이다. 

 

송철희 마사회 회장 직무대행은 "사회적 경제 기업이 공공기관에 가장 원하는 사항이 바로 창업과 성장지원"이라며 "이번 협약이 사회적 경제기업이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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