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임직원, 친환경 언택트 기부…나눔활동 강화

임직원 대상 언택트 걸음 기부·플로깅 이벤트 개최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마사회가 환경 보호와 사회공헌이 결합된 '친환경 언택트 기부'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마사회기 임직원 대상으로 언택트 걸음 기부와 플로깅 이벤트를 연계한 비대면 사회공헌 활동에 나선 것.

 

마사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집합 봉사활동이 어려워진 상황에서도 소외 받고 있는 이웃들과의 나눔의 가치를 이어가기 위해 친환경 언택트 봉사활동을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언택트 걸음 기부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주최 '온라인 희망나눔 자선걷기'와 함께 한다. 해당 캠페인은 공공기관 임직원과 시민들이 10억 걸음을 달성하면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월동 용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임직원의 걸음 기부를 독려하고 환경 보호를 위해 언택트 걸음기부와 연계한 플로깅(쓰레기 주우며 조깅) 이벤트를 병행, 환경과 사회공헌을 결합한 녹색(그린) 기부도 실시했다. 

 

송철희 마사회 부회장은 "비대면 언택트 트렌드를 결합해 걸으면서 기부에 참여하고 환경 보호에도 앞장설 수 있는 '그린 기부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마사회는 환경 보호와 사회적 책임 등 ESG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민에게 한걸음 다가서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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