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한화에너지, 베트남 꽝찌성 지방정부와 회동…LNG 발전소 사업 논의

내달 착공 앞두고 24일 꽝찌성 지도부와 잇단 간담회

 

[더구루=정예린 기자] 한화에너지가 베트남 꽝찌성 지도부와 만났다. 한국남부발전, 한국가스공사와 코리아 컨소시엄을 구성해 공동 수주한 하이랑(Hai Lang)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 사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추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6일 꽝시성에 따르면 신병철 한화에너지 베트남법인장(상무)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레 꽝 뚱(Le Quang Tung) 꽝찌성 당서기장, 하시동 인민위원회 상임부위원장 등 지도부와 회동, 원활한 프로젝트 진행을 위한 당국의 지원을 요청했다. 

 

신 법인장은 "최근 주한대사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의 간담회에서 LNG 발전 사업 기간이 기존 2026~2027년이 아닌 2035년까지 지속될 것이라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의견이 있었다"며 꽝찌성이 산업통상자원부와 사업 확장안에 대해 협의할 것을 제안하기도 했다. 

 

하이랑 LNG 발전 프로젝트는 꽝찌성 동남경제특구에 1.5GW급 가스복합발전소와 LNG 터미널을 건설·운영하는 사업이다. 1단계로 연간 150만t의 LNG를 수용할 수 있는 가스복합발전소와 120헥타르 이상 규모 부지에 17만~22만6000세제곱미터의 LNG 탱커를 수용하는 LNG 터미널를 세운다. 

 

총 사업비는 약 2조5000억원이다. T&T그룹이 투자 자본 40%를 출자하고 한화·남부발전·가스공사 3개사가 꽝찌성의 핵심에너지 사업에 60%를 출자해 꽝찌성의 목표 실현에 기여한다.

 

LNG 사업은 내달 첫 삽을 뜬다. 꽝찌성 인민위원회 지도부는 전날 T&T그룹 주식회사와 파트너, 투자자 등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고 사업 1단계 작업 착공을 알렸다. <본보 2021년 11월 24일 참고 남부발전·가스공사·한화에너지, 베트남 LNG 발전소 사업 내달 첫삽>

 

오는 2026~2027년 상업 가동이 목표다. 준공 후 연평균 1조원 이상의 매출 수익이 기대된다. 베트남 정부는 오는 2030년까지 꽝찌성을 중부 지역의 에너지 중심지로 만든다는 목표다.







테크열전

더보기


여의屋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