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수자원공사·유솔, 태국 누수저감 시범사업 참여

태국 지방수도청과 MOU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수자원공사와 스마트 누수 감지 모니터링 업체 유솔이 태국 누수 저감 시범사업에 참여한다.

 

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수자원공사와 유솔은 태국 지방수도청(PWA)과 누수 모니터링 고도화 시범사업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에 따라 수자원공사와 유솔은 태국에서 물 손실을 줄이기 위한 시스템을 구축해 물 관리 효율성을 개선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유솔은 상수도 관로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을 개발 공급하는 상수도 관련 IT 전문 기업이다. 앞서 수자원공사의 해외 네트워크를 통해 베트남 등 해외 시장에 진출했다.

 

수자원공사는 창업기업 611개사를 육성·지원해 약 3000억원의 매출과 약 22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121개 인프라를 테스트베드로 제공했다. 스타트업의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2030년까지 중기부와 함께 2000억원 규모의 모펀드를 마중물로 한 3000억원 규모의 자펀드를 조성한다.

 

또 공기업 최초로 '자상한 기업(자발적 상생협력 기업)' 선정과 국가 K-테스트베드 운영기관 지정 등 물 분야 중소·중견기업 스케일업을 통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적극적으로 조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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