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베스타스자산운용, 폴란드 물류센터 1350억 인수

유럽 자동차 부품 주요 허브 북부 실레시아 위치

 

[더구루=홍성환 기자] 국내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 베스타스자산운용이 폴란드 물류센터에 추가로 투자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베스타스자산운용은 영국 자산운용사 세빌스자산운용과 협력해 폴란드 북부 실레시아(Upper Silesia) 지역에 있는 물류센터를 1억100만 유로(약 1350억원)에 인수했다. 

 

이 물류센터는 5개 건물로 구성돼 있으며 전체 면적은 9만㎡다. 주요 임차인으로 프랑스 자동차 부품기업 발레오와 독일 전기·전자기업 지멘스의 합작사가 전기차용 부품 생산·물류 시설로 임차해 사용 중이다. 

 

체코와 슬로바키아 국경에 위치한 북부 실레시아는 인근 비엘스코비아와(Bielsko-Biała)와 함께 유럽 자동차 부품 생산과 유통의 주요 허브 가운데 하나다.

 

지난 2010년 설립된 베스타스자산운용은 국내외 오피스빌딩과 물류센터에 특화된 부동산 전문 자산운용사다. 올해 6월 기준 7조원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다. 베스타스자산운용은 2016년 이후 해외 부동산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유럽 내 누적 투자 규모는 약 1조7000억원으로 대형 물류센터 11곳에 직접 투자했다.

 

작년 초 덴마크 오피스빌딩과 물류센터 2곳을 인수했고, 이어 4월에는 폴란드 중부 산업도시 우치 인근에 있는 물류센터를 7100만 유로(약 950억원)에 매입했다. 이외에 영국 런던, 아일랜드 더블린, 독일 베를린, 프랑스 파리 등에 위치한 오피스 빌딩을 비롯해 스페인 세비야 소재 아마존 물류센터 등에도 투자했다. <본보 2020년 4월 3일자 참고 : [단독] 베스타스운용, 폴란드 인베스코 물류센터 950억원에 매입>

 

한편, 베스타스자산운용은 물류센터 전문 리츠(REITs·부동산투자회사) 설립을 추진 중이다. 지난달 국토교통부에 예비 인가를 신청했고, 내년 본인가를 받고 국내외 물류센터를 기초자산으로 한 리츠를 상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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