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미스터리 드라마 '홈타운' 일본 방영

내년 2월 21일 온에어
CJ ENM 'K-컨텐츠' 주도

 

[더구루=길소연 기자] CJ ENM의 미스터리 드라마 '홈타운'이 일본에서 방영된다. CJ ENM은 인기 한류 드라마의 일본 온에어로 K-컨텐츠 열풍을 주도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CJ ENM 재팬은 내년 2월 21일부터 일본에서 '홈타운'을 방송한다. 일본 'Mnet' 채널과 일본 최초의 한국 엔터테인먼트 영상서비스(OTT)인 'Mnet Smart'를 통해 드라마를 방영한다.

 

2월 6일에 사전방송을 하고, 21일부터 매주 월요일 밤 10시에 본방송을 이어간다.

 

홈타운은 연이은 살인 사건을 쫓는 형사(유재명 분)와 납치된 조카를 찾아 헤매는 여자(한예리 분)가 테러범(엄태구 분)에 맞서 비밀을 파헤치는 미스터리 스릴러이다. 

 

드라마 '비밀의 숲2'를 통해 탄탄한 연출력을 인정받은 박현석 감독의 신작으로, 치밀한 수사물에 섬뜩한 오컬트 요소가 결합된 새로운 장르물이다. 배우 유재명, 한예리, 엄태구, 이레 등 명배우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특히 드라마 시작전부터 작가의 사생활 논란으로 인해 곤욕을 치른바 있다. 국내에서는 지난 10월 28일 12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한편, 홈타운은 일본 보다 유럽에 먼저 소개됐다. CJ ENM이 2018년 경영권을 인수한 북유럽 지역 1위 배급사 에코라이츠를 통해 유럽 시장에 홈타운 콘텐츠를 배포하기로 했다. CJ ENM은 에코라이츠를 통해 유럽 시장에 콘텐츠 배급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본보 2021년 9월 8일 참고 CJ ENM, K-드라마 2편 유럽 '온에어'…에코라이츠와 배급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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