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방글라데시 경제회복 지원에 EDCF 1200억 제공

차관 지원 협정 서명

 

[더구루=홍성환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 방글라데시 경제 회복을 위해 1억 달러(약 1200억원) 규모의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지원한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수출입은행과 방글라데시 대외경제협력청(ERD)은 지난 20일 이러한 내용의 협정에 서명했다. 이달 중으로 자금 지원이 실행될 예정이다.

 

EDCF는 개도국 경제 발전을 지원하고 우리나라와의 경제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1987년 설립된 유상원조기금이다.

 

이번 지원은 세수기반 확대, 조세행정 체계 개선·전산화 등을 통한 역내 재원 동원능력 강화와 정부지출 관리체계 개선과 영세·중소·중견기업 대상 양허성 신용공여 확대, 금융 중개기능 강화 등 사업에 대해 이뤄진다.

 

이 협력사업은 아시아개발은행(ADB)과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석유수출국기구 국제개발기금(OFID)이 ECDF와 함께 총 사업비 7억 달러(약 8340억원) 규모로 공동 참여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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