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LA·프랑크루프트 노선에 'A350' 투입

2월까지 A350 투입, 노선 운용
코로나로 항공 수요 급감…A380 복귀 않해

 

[더구루=길소연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고려해 미주 노선과 독일 노선에 300석 규모의 항공기를 투입한다. '하늘 위 호텔'로 불리는 A380 운항 복귀설이 제기됐으나 A350으로 대체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다음달 말까지 '인천~로스앤젤레스(LAX)' 노선과 '인천~프랑크푸르트(FRA)' 노선을 운영한다. 투입 기종은 A350이다. A350-900은 일등석이 없는 대신 비즈니스 스마티움 28석, 이코노미 스마티움 36석, 이코노미 247석으로 총 311석으로 구성됐다.

 

인천발 로스앤젤레스는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그리고 1월 9일에는 14시 40분에 출발하는 OZ202편을 주 5회(월, 화, 수, 토, 일) 운항한다. 10일부터 16일까지는 주 4회(화,수,금,토)이고, 17일~31일까지는 주 3회(수,금,토) 비행기를 띄운다.  20시 40분 출발하는 OZ204편은 매일 운항한다. 

 

독일 프랑크푸르트는 주 4회(월, 수, 금, 일) 일정으로 운항한다. 

 

당초 로스앤젤레스와 프랑크푸르트 노선은 초대형 여객기 A380 운항 복귀설이 제기됐다. 3월부터 해당 노선에 A380을 투입, 운항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으나 코로나 재확산으로 A350을 대체 투입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해 4월 A380 운항을 중단했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항공 수요가 급감하자 A330과 같은 작은 기종을 투입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A380-800을 6대 보유하고 있다. 

 

A380 운휴로 조종사 120명이 항공기 조종 자격을 상실하기도 했다. 조종사들이 자격유지에 필요한 필수 비행 경험(90일 내 3회 이착륙)을 충족하지 못하면서 자격을 잃은 것이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미주노선 운항 외 호주 노선도 늘렸다. 아시아나항공은 백신접종 완료 한국인의 호주 전자여행허가 입국 허용에 따라 지난달 13일부터 '인천~시드니' 노선을 주 2회(수, 금) 운항 중이다.

 

호주는 방역 통제 우수 국가로 그레이트 오션로드, 울룰루 등 천연 자연을 즐길 수 있는 세계적 관광지이다. 1월에는 스포츠 빅 이벤트인 메이저 테니스 대회 호주 오픈이 열려 전세계적으로 관광객들이 모여든다. 아시아나항공은 시장동향을 파악해 이달 중순부터 시드니 노선을 주 3회로 증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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