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깜짝 홍보'…美 CBS 뉴스 '케이크 선정 노하우' 방송

파리바게뜨 현지법인 연구·개발자 인터뷰 보도

 

[더구루=김형수 기자] "니가 왜 거기서 나와~". 이는 파리바게뜨 연구개발자가 미국 유력 방송사인 CBS의 로컬 뉴스에 등장한 것을 놓고 하는 말이다. 

 

특히 파리바게뜨의 미국 내 위상에 대한 '가늠자'는 물론 현지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는 파리바게뜨 입장에서는 '깜짝 홍보'로 이어질 전망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CBS의 샌프란시스코 로컬 뉴스(KPIX5 CBS SF BayArea)는 파리바게뜨 미국법인 이벳 카스티요 연구·개발 시니어 매니저와의 인터뷰 방송을 진행했다. 

 

방송 내용은 오는 17일 마틴루터킹데이, 2월 21일 프레지던트 데이 등 기념일을 앞두고 좋은 케이크를 고르는 방법에 대한 인터뷰였다.

 

카스티요 시니어 매니저는 "파리바게뜨는 다양한 종류의 케이크를 선보이고 있다"고 입을 뗐다. 이어 "메리 체리 초콜릿 케이크, 윈터 빌리지 녹차 케이크, 홀리졸리 레인보우케이크 등 연휴 시즌을 겨냥한 다양한 종류의 케이크가 있어 누구나 원하는 케이크를 고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카스티요 매니저는 케이크는 냉장 보관을 해야하며, 페이퍼 타월 등을 준비해 케이크를 자를 때마다 칼을 닦는 게 좋다는 팁도 전달했다.

 

지난 2005년 미국에 진출한 파리바게뜨는 미국 전역에서 100여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030년까지 미국에서 2000개 매장을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달 중순 미국 뉴저지에서 8건의 신규 가맹 계약을 맺는 등 작년 파리바게뜨가 맺은 신규 계약은 112건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