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에스디바이오센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인도판 아마존'서 팔린다

인도 최대 온라인쇼핑몰 플립카트 입점
인도 이어 미국·유럽·아시아 진출

 

[더구루=김형수 기자] 에스디바이오센서에서 생산하는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가 '인도판 아마존'으로 불리는 이커머스 업체를 통해 인터넷 채널에서 팔리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에스디바이어센서의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ULTRACovi-Catch™ SARS-CoV-2 Home Test)는 인도 최대 규모의 온라인쇼핑몰로 꼽히는 플립카트에서 275루피(약 4400원)에 판매되는 중이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인도에서 코로나바이러스 신속 항원 테스트키트를 선보인 첫 번째 회사다. 인도 의학연구위원회(ICMR)이 승인한 자가검사키트를 사용하면 15분 이내에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파악할 수 있다.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활용한 검사는 멸균 면봉을 사용해 콧구멍에서 검체를 채취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검사 카세트에서 컨트롤라인 C와 테스트라인 T가 모두 보이면 양성, 컨트롤라인 C는 보이지만 테스트라인 T가 보이지 않는다면 음성인 것으로 해석된다.

 

에스디바이오센서의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는 ICMR의 검증을 받은 6개(지난해 11월 기준) 신속항원검사 방식의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가운데 하나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작년 11월 중순 ICMR로부터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의 인도 내 제조허가를 획득하기도 했다. 

 

에스디바이오센서는 인도에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생산해 중국산 코로나19검사키트와의 경쟁에서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인도에서 생산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인도는 물론 인도 주변에 위치한 나라에서 판매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달 27일에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CVID-19 At-Home Test)에 대한 긴급사용승인을 획득하며 코로나19 진단키트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지속적으로 키우고 있다.

 

이효근, 허태영 에스디바이오센서 대표이사는 신년사에서 "미국 정부는 가정에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무료 배포한다는 방침을 밝혔으며 이에 대응해 에스디바이오센서의 뛰어난 품질과 우수한 생산력으로 미국 시장에서 새로운 매출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서 "(STANDARD M10의)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FDA 승인 절차를 신속히 진행해 유럽, 아시아 및 저 개발국가 시장뿐만 아니라 미국 시장에도 진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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