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LS일렉트릭 , 글로벌 전력산업 IoT 혁신기업 선두권

글로벌데이터 분석, 지멘스 20건 출원…1위
한전·LS일렉트릭 3위

 

[더구루=오소영 기자] 독일 지멘스가 전력 회사 중 사물인터넷(IoT) 특허를 가장 많이 낸 기업으로 꼽혔다. 한국전력과 LS일렉트릭은 3위에 올랐지만 지멘스와 비교하면 약 10배 차이가 났다.

 

20일(현지시간) 영국 시장조사기관 글로벌데이터(GlobalData)에 따르면 지멘스는 작년 9~11월 IoT 특허 20건을 출원했다. 전년 같은 기간(22건)보다 감소했지만 선두를 차지했다.

 

△이어 미국 3M 14건 △한국전력·LS일렉트릭, 중국 골드윈드 각 2건 △일본 후지전기·에바라, 미국 헤벌·이트론 각 1건 순이었다.

 

전체 특허 출원·부여 건수는 감소 추세였다. 전력 기업들의 IoT 특허 출원 건수는 작년 9~11월 기준 37건으로 전년 48건에서 11건 줄었다. 부여 건수도 같은 기간 66건에서 25건으로 감소했다.

 

한편, 지멘스는 앞서 여러 조사에서 IoT 특허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지난 2017년 일본 니혼게이자이BP로부터 향후 10년간 스마트 공장 관련 IoT 특허에서 주목해야 할 기업으로 뽑혔다. 지난해 글로벌 특허전문 정보업체 렉시스넥시스(LexisNexis)의 조사에서도 지멘스의 IoT 특허는 규모 면에서 마이크로소프트나 IBM 대비 절반에 불과하나 질은 해가 갈수록 향상되는 양상을 보였다.

 

지멘스는 특허를 기반으로 산업용 IoT 솔루션을 선보이며 경재력을 입증했다. 클라우드 기반 IoT 운영체제 '마인드스피어'가 대표적이다. 마인드스피어는 공장, 기계, 시스템을 빠르게 연결하고 안전하게 데이터를 저장, 분석해 설비와 공정을 최적화하는 솔루션이다. 2020년 시장조사기관 포레스터 리서치로부터 '산업용 IoT 플랫폼 리더'로 선정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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