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부산 센텀시티, 세계 최고 럭셔리 백화점 '톱8' 올라

럭셔리 정보 매거진 '룩사틱' 순위 집계
프랑스 파리 '갤러리 라파예트' 1위 차지

 

[더구루=길소연 기자] 신세계 부산 센텀시티점이 세계 최고 백화점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규모와 서비스에서 세계 최고로 인정 받아 럭셔리 백화점으로 등극했다는 것. 

 

4일 업계에 따르면 신세계 부산 센텀시티는 럭셔리 온라인 매거진 '룩사틱'이 뽑은 세계 최고의 백화점 순위에서 '8위'를 차지했다. 

 

룩사틱은 유럽을 기반으로 한 하이앤드 제품과 럭셔리 서비스를 소개하는 온라인 매거진으로 백화점을 비롯해 하이앤드 제품의 순위를 정기적으로 집계 발표한다. 

 

지난 2009년 3월 오픈한 신세계 부산 센텀시티는 세계 최대 규모로 본관 기준으로 연면적 29만3500㎡에 영업면적은 14만762㎡에 달한다. 신관인 센텀시티몰이 오픈하면서 연면적은 41만8000㎡에, 영업 면적은 19만8462㎡(6만34평)으로 초대형 백화점이 됐다. 

 

△CGV 센텀시티점 △키자니아 △스파랜드 △아이스링크 △PSA 영어 유치원 △야외테마파크 '주라지 파크' △문화 아카데미 △신세계면세점 △실내 골프장 △신세계 팩토리 스토어 등 다양한 시설들이 입점했다. 백화점 본관이 지하 2층부터 지상 11층까지만 표시되어 있는데, 사실은 14층까지 있다. 

 

3대 명품 브랜드인 에르메스, 샤넬, 루이비통과 쥬얼리 명품 브랜드인 까르띠에, 반 클리프 앤 아펠, 불가리가 입점된 상태에서 개점한 한국 최초이자 유일의 백화점으로 꼽힌다. 지난해 연 매출 1조5664억 원을 올리며, 전년 대비 27.1%라는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한편, 룩사틱이 뽑은 세계 럭셔리 백화점 1위는 프랑스 파리 랜드마크인 '갤러리 라파예트'이다. 지난 1895년에 설립된 '갤러리 라파예트'는 스테인드글라스와 강철 돔이 있는 10층의 고급스러운 건물로 지어졌다. 계단은 아르누보 스타일로 설계돼 어디를 보아도 오리지널 예술 작품처럼 느껴진다. 특히 방문 날짜에 따라 현장에서 무료 주간 패션쇼 중 하나를 직접 목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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