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엔픽셀이 멀티플랫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그랑사가의 일본서 아트북을 출시한다.
엔픽셀은 지난 14일 캐릭터 일러스트, 게임 내 그래픽 등을 정리한 아트북 '그랑사가 아트북 Vol.1'을 오는 4월 7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아트북 발매는 일본 출판사인 가도카와와 협업한다.
이번에 공개될 아트북에는 캐릭터의 비주얼 뿐 아니라 상세한 설정 정보, 비하인드 스토리 뿐 아니라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미공개 일러스트가 수록될 예정이다.
아트북은 총 264페이지로 구성돼 있으며 풀컬러로 3850엔(약 4만원)에 판매한다. 아트북 구매자는 게임 내 재화인 다이아 3000개를 비롯해 한정판 아티팩트와 코스튬을 획득할 수 있는 쿠폰도 받게된다.
또한 아트북과 아크릴 스탠드 6종 세트가 함께 제공되는 '그랑사가 아트북 Vol.1 ebtenDX팩' 도 판매된다. 해당 특별구성은 9350엔(약 9만7000원)에 판매된다.
그랑사가는 지난해 11월 18일 일본 서비스를 시작했다. 사전 등록자 수가 300만 건을 넘어서며 일본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지난달에는 신규 캐릭터 준을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단행 일본 애플 앱스토어 게임 매출 순위 8위까지 뛰어오르기도 했다.
엔픽셀은 그랑사가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