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中 난징 복합쇼핑몰 입점…중국 가맹 사업 확장

오는 9월 말 오픈 예정 '동남부몰' 임대차 계약

 

[더구루=김형수 기자] 파리바게뜨가 중국 난징시 랜드마크 복합쇼핑몰에 입점한다. 파리바게뜨 중국 사업은 더욱 타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중국 난징시에서 오는 9월 30일 오픈 예정인 복합쇼핑몰 '동남부몰'에 입점한다. 파리바게뜨는 쇼핑몰 사업자와 임대차 계약을 체결했다.

 

지하 2층·지상 8층 규모의 복합쇼핑몰은 커뮤니티 시설, 쇼핑, 스포츠, 엔터테인먼트, 레저 등을 아우르는 공간으로 조성된다. 현재 파사드와 인테리어 장식 등 마무리 공사가 이뤄지고 있는 중이다. 이곳에는 파리바게뜨를 비롯해 △스타벅스 △KFC △도미노피자 등 글로벌 외식 프랜차이즈 매장도 들어선다. 또한 대형 스크린이 설치된 영화관과 슈퍼마켓, 피트니스 센터, 주얼리 매장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입점한다.

 

지난 2004년 중국 상하이에 첫 매장을 열며 중국에 진출한 파리바게뜨는 중국 사업 확대에 공을 들이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현재 베이징과 상하이, 텐진, 항저우, 쑤저우, 다롄 등에서 300여개에 달하는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파리바게뜨는 "초기와 달리 최근의 경우 가맹점 중심으로 운영하면서 안정적인 사업 운영 시스템과 노하우를 축적했다"면서 "향후 서남부 주요 도시인 충칭, 광둥성을 포함해 중국 전역으로 가맹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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