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SD바이오센서 코로나 자가검사키트 자판기 도입

MP그룹, 방콕 등 주요 도시에 자가검사키트 자판기 도입
자판기 1개당 1000개 판매 목표

[더구루=한아름 기자] SD바이오센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속항원진단키트가 태국에서 자판기를 통해 판매된다.


29일(현지시각) 태국 의료기기 유통업체 MP그룹은 SD바이오센서의 신속항원진단키트를 방콕 등 주요 도시에 자판기를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자판기를 통해 유통 중인 제품은 'STANDARD™ i-Q COVID-19 Ag Home Test'다. 이 제품은 개인이 직접 코로나 검사를 할 수 있는 진단시약이다. 진단키트 ▲1개 ▲2개 ▲25개 등으로 나눠 판매한다. MP그룹은 자판기 1대당 하루 1000개 이상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MP그룹은 SD바이오센서 신속항원진단키트 자판기 도입으로 코로나 판데믹에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란 입장이다. 그동안 신속항원진단키트는 약국 등에서 대면으로 판매하는 것이 원칙이었으나 최근 코로나 확산세가 거세면서 판매 경로를 다양화한 것이다.


MP그룹 관계자는 "최근 신속항원진단키트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자판기 등으로 판매 채널을 확장했다"며 "자판기는 자동관리시스템을 갖춰있어 24시간 고객 응대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