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패션, 전세계 취약계층 어린이 지원 '어꽃피' 캠페인 실시

 

[더구루=홍성환 기자] 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은 내달 30일까지 전 세계 가난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꽃이 피었습니다(어꽃피)'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국컴패션이 2017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어꽃피 캠페인은 어린이 한 사람 한 사람을 꽃 같이 귀한 존재로 여기는 컴패션의 가치를 담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모인 후원금은 부르키나파소, 우간다, 탄자니아, 볼리비아, 브라질, 콜롬비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등 9개국에서 아동노동과 학대, 조혼 등에 노출된 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해 사용된다. 

 

한국컴패션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1대 1 어린이 결연에 참여한 후원자 전원에게 시인 나태주 작가의 대표작 '풀꽃'이 수록된 시집 '꽃을 보듯 너를 본다'를 증정한다. 

 

또 1 대 1 어린이 후원을 신청하고 본인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인증 사진을 올린 후원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플로리스트 '라파지블(송수희·송수민)'이 제작한 꽃다발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정인 한국컴패션 대표는 "최근 몇 년 간 이어진 코로나19 팬데믹의 영향으로 일부 개발도상국에는 아동 학대와 폭력, 조혼 등에 노출된 어린이들이 더 많아지고 있다"며 "가난한 환경에서도 어린이꽃이 활짝 피어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함께 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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