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데이 개발사 스타브리즈, 1분기 매출 32%↓

손실은 471% 증가

 

[더구루=홍성일 기자] 페이데이 시리즈 등을 개발한 유명 게임 개발사 스타브리즈의 1분기 매출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브리즈는 지난 11일(현지시간) 2022년 1분기 재무보고서를 발표했다. 스타브리즈는 1분기 2350만 크로나(약 30억원)의 매출을 올려 지난해보다 32% 감소했다. 

 

감가상각 전 이익은 79% 감소한 460만 크로나(약 6억원)를 기록했으며 세전 손실은 2380만 크로나(약 30억원)를 기록하며 전분기보다 471%나 늘어났다. 

 

1분기 스타브리즈의 거의 대부분의 매출은 페이데이 시리즈에서 발생했다. 또한 스타브리즈의 1분기 매출 감소도 페이데이2가 출시 8년째가 된 만큼 PC타이틀 판매가 줄어든 것이 결정적이었다. 

 

스타브리즈는 관계자는 "페이데이 IP가 10주년, 페이데이2 출시가 8주년이 된 2021년 마지막 분기의 성과가 이번 분기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스타브리즈는 현재 진행 중인 페이데이3 개발을 예정대로 진행해 2023년 중으로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스타브리즈는 지난 2016년 스마일게이트로부터 4000만 달러(약 470억원)의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스마일게이트와 스타브리즈는 이후 VR사업 관련 합작사 설립도 논의한 바 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스마일게이트는 2019년까지 스타브리즈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지만 2020년 이를 정리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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