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호중공업 건조' LNG선, 싱가포르 EPS 품에

나이지리아 보노에너지 재판매
EPS 선단 확충 차원

 

[더구루=길소연 기자] 현대삼호중공업이 건조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이 싱가포르 선사 이스턴퍼시픽쉬핑(Eastern Pacific Shipping, EPS) 품에 안긴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삼호중공업이 지난 2월 나이지리아 보노에너지로부터 수주한 17만4000CBM급 LNG운반선 2척이 EPS에 재판매 된다.

 

판매가는 각각 2억3170만 달러(약 2913억원)로 총 4억6340만 달러(약 5827억원)에 달한다.

 

현대삼호중공업이 수주한 4억4710만 달러(5622억원) 보다 높은 가격에 재판매됐다.

 

EPS가 보노에너지서 LNG운반선을 매입한 건 선단 확충때문이다. 최근 EPS는 러시아의 소브콤플로트(Sovcomflot)가 소유한 17만4000CBM급 4척의 현대식 LNG 운반선을 총 7억 달러가 조금 넘는 금액에 인수했다. 선박은 각각 2021년, 2020년 건조했다.

 

선대 확충 외 대체 해양 연료 추진선도 확보한다. <본보 2022년 6월 8일 참고 현대중공업, '친환경 선박' 암모니아 추진선 수주 초읽기>
 

EPS는 최근 친환경 연료 선박 건조로 탈탄소화를 앞당기 위해 암모니아 추진선을 발주하기로 했다. 현대중공업에 암모니아 이중 연료 가스 운반선을 발주하기 위해 싱가포르 해양항만청(MPA), 미국해운국(ABS) 등과 암모니아 이중 연료 가스 탱커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신조선은 이르면 2025년에 인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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