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김형수 기자] 신원확인 솔루션 업체 아이데미아(IDEMIA)가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비접촉 방식의 첨단 생체 인식 솔루션을 제공한다. 싱가포르 당국은 내년까지 모든 여행객을 대상으로 하는 자동화 출입국 표준을 세우는 것을 목표에 성큼 다가 설 것으로 보인다.
[더구루=김형수 기자] 신원확인 솔루션 업체 아이데미아(IDEMIA)가 싱가포르 창이공항에 비접촉 방식의 첨단 생체 인식 솔루션을 제공한다. 싱가포르 당국은 내년까지 모든 여행객을 대상으로 하는 자동화 출입국 표준을 세우는 것을 목표에 성큼 다가 설 것으로 보인다.
[더구루=한아름 기자] 영국 제약사 GSK가 시에라 온콜로지 인수를 완료했다. 지난 4월 인수 계획을 밝힌 지 3개월 만이다. GSK는 이번 인수로 희귀암 신약 포트폴리오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유료기사코드] 5일 GSK에 따르면 19억달러 규모의 바이오기업 시에라 온콜로지(Sierra Oncology) 인수를 마무리했다. 지난달 29일 최종적으로 주주들의 승인을 받았다. 시에라는 희귀암치료제 '모멜로티닙' 등을 보유 중인 미국 제약사다. 모멜로티닙은 빈혈로 이어지는 희귀 유형의 골수암인 골수섬유증을 치료한다. 시에라는 지난 6월 미국 임상종양학회(ASCO) 연례 회의에서 모멜로티닙 임상 3상 전체 데이터를 공개하면서 모멜로티닙이 골수섬유증 증상 개선에 유의미한 치료 효과를 냈다고 설명했다. 지난달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내년 미국 출시가 예상된다. 유럽 규제 당국엔 올 하반기 허가 신청서를 낼 예정이다. 이에 따라 GSK는 모멜로티닙의 매출 발생 시점을 내년으로 기대하고 있다. J.P.모건은 모멜로티닙의 최대 매출 전망치를 6억3000만달러로 예상했다. GSK는 이번 인수를 통해 희귀암 신약 포트폴리오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독일 에어택시 제조업체 릴리움(Lilium)이 전기 수직 이착륙항공기(eVTOL) 좌석을 위해 프랑스 항공산업 제조업체 익스플리싯(Expliseat)과 파트너십을 맺었다. [유료기사코드] 5일 업계에 따르면 릴리움은 익스플리싯과 함께 eVTOL '릴리움 젯'의 조종석과 조수석을 설계하고 제작한다. 익스플리싯은 항공과 저탄소 이동성을 위한 가볍고 내구성이 뛰어난 좌석을 전문으로 한다. 회사기 만든 좌석은 탄소 섬유와 티타늄과 같은 고급 재료에 대한 고유한 전문 지식을 보유하고 있어 일반적으로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항공 좌석보다 약 35% 더 가볍다. 이같은 무게 감소는 초경량 프레임의 결과로 편안함을 느끼게 한다. 특히 감소된 질량은 추가 쿠션과 향상된 인체 공학에 부분적으로 재투자되어 릴리움젯 승객에게 최적의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좌석의 낮은 질량은 보다 효율적이고 지속 가능한 비행에 기여한다. 아마우리 바르베로(Amaury Barberot) 익스플리싯 최고경영자(CEO)는 "릴리움의 익스플리싯 선택은 기술 발전과 초경량 항공기 시트가 제공하는 무게 감소와 편안함 사이의 효율적인 균형에 대한 증거"라며 "업계에 적용되는 특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