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에어택시 아처, 러셀지수 신규 편입…"자금 유입 확대 기대"

이달 27일 러셀2000·3000지수 포함 예정
"에어택시 개발 박차…주주가치 개선"

 

[더구루=홍성환 기자] 미국 에어택시 제조업체 아처 에비에이션(Archer Aviation)이 미국 대표 주가 지수 가운데 하나인 러셀지수에 새로 편입된다. 자금 유입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처는 오는 27일(현지시간) 러셀2000지수와 러셀3000지수에 신규 포함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러셀지수는 미국 투자회사 러셀인베스트먼트가 제공하는 주가 지수다. 러셀3000지수는 미국 증시에 상장된 시가총액 1위부터 3000위까지 담은 지수다. 미국 상장사 주식의 98%를 커버한다.

 

러셀2000지수는 러셀3000지수 중 하위 2000개 기업, 즉 중소형 기업을 담은 지수다. 경기 민감도가 높은 종목이 대부분이어서 '미국 경기의 바로미터'로 불린다. 러셀2000지수 구성 기업 시가총액은 러셀3000 전체 시가총액의 10% 수준이다.

 

애덤 골드스테인 아처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2021년 9월 상장된 이후 우리 사업의 주요 이정표인 러셀지수에 포함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지수 편입으로 전기 수직이착륙기(eVTOL)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주주 가치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아처는 지난 2018년 설립된 eVTOL 제조업체다. 아처의 전기 항공기는 1회 충전시 최고 시속 240㎞로 최대 거리 97㎞까지 운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지난해 연말 첫 시험 비행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아처는 2024년까지 로스엔젤레스 내 도심항공택시를 운용하고 7년 내 매출 100억 달러(약 13조원)를 달성한다는 중장기 계획을 세우고 있다. 앞서 작년 초 유나이티드항공으로부터 총 15억 달러(약 1조9400억원) 규모 선주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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