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게임사 클락워크랩스, 2200만 달러 투자 유치…투자자들 면모가 대박

샌드박스형 MMORPG '비트크래프트' 개발 속도

 

[더구루=홍성일 기자] 미국의 게임개발사 클락워크랩스(Clockwork Labs)가 대규모 투자 유치를 받으며 신규 게임 개발에 속도를 낸다. 

 

클락워크랩스는 16일(현지시간) 안데르센호로위츠(a16z)가 주도한 시리즈A 투자 라운드를 통해 2200만 달러(약 280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로블록스의 설립자인 데이비드 바스주키를 비롯해 CCP게임즈의 CEO 힐마르 페터르손, 유니티의 공동설립차 데이비드 헬가손 등 글로벌 기업인들이 개인 투자자로 참여했다. 

 

클락워크랩스는 2019년 설립됐으며 지난해 9월 첫 게임 프로젝트인 비트크래프트를 공개하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클락워크랩스는 완전 원격 개발 시스템을 통한 개발시스템을 구축해 개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클락워크랩스가 개발 중인 비트크래프트는 MMO 커뮤니티 샌드박스 게임이다. 샌드박스 게임인 만큼 유저들이 자신이 원하는 다양한 플레이를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게임 내에서 무한한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클락워크랩스는 추가로 조달된 자본을 개발인력의 추가 고용에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개발인력 외에도 다양한 부서의 인력을 충원 회사 규모를 키워간다. 

 

클락워크랩스 관계자는 "2021년 이미 비트크래프트의 프리알파 테스트를 시작했다는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우리는 작지만 헌신적인 팀이 성취한 결과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더 큰 팀에서 어떤 것이 가능한지 빨리 보고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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