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 코인 1위 테더, 영국 파운드화 고정 코인 출시

테더, GBPT 공개…4번째 법정화폐 연동 스테이블 코인 출시

 

[더구루=홍성일 기자] 시가총액 기준 1위 스테이블 코인을 개발한 테더가 영국 파운드화를 연동하는 새로운 스테이블 코인을 공개했다. 

 

테더는 22일(현지시간) 영국 파운드화를 연동한 스테이블 코인 'GBPT'를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GBPT는 전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법정화폐로 불리는 파운드 가치에 연동된다. 테더는 미국 달러에 연동되는 USDT를 시작으로 중국 위안화와 연동되는 CNHT, 유로화 기반 EURT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테더는 자산 담보형 스테이블코인을 운영하고 있다. USDT의 경우 발행시 그에 상응하는 달러화를 예치해야한다. 즉 USDT의 담보는 달러 현금 그 자체가 된다. GBPT도 발행시 1:1 비율로 파운드화를 담보해야한다. 

 

테더는 향후 GBPT 출시 작업을 위해 영국 가상자산 규제 기관과 논의할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테더는 GBPT를 7월 초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테더 관계자는 "영국이 블록체인 혁신과 금융시장을 위한 암호화폐 구현을 위한 다음 개척지라고 믿는다"며 "우리는 전 세계 암호화폐 사용자에게 GBPT를 제공함으로써 혁신을 주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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