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 말레이시아에 판로 확대…동남아 공략

1000개 이상 일자리 창출

 

[더구루=김형수 기자] SK매직이 말레이사아를 교두보로 삼아 동남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현지에서 1000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에 나설 전망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SK매직은 지난 2018년 말레이시아 현지 법인을 설립하고 렌탈 사업을 개시한 이후 지금까지 만든 일자리는 1850개에 달한다.

 

SK매직은 2018년 SK네트웍스의 해외 투자법인으로 말레이시아에서 정수기 및 공기청정기 렌탈 사업을 시작했다. 이듬해인 2019년 렌탈 사업 강화를 목적으로 SK매직이 대주주 자리에 올랐다. 지난해 렌탈 누적 계정 5만 계정을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 

 

또 SK매직은 말레이시아가 동남아시아 지역 SK매직의 허브로 자리매김해 앞으로 5년 동안 지역 전체에서 추가적인 성장을 촉진할 잠재력이 있다고 보고 있다. 다른 시장과 비교했을 때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말레이시아 사업이 보여준 성과를 감안하면 확장 및 개선의 여지가 있으며 배울 점이 있다는 분석이다. SK매직은 현지화된 제품과 접근법을 통해 한국 이외의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대하고 보다 많은 국가로 사업을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앤디 김(Andy Kim) SK매직 말레이시아 매니징 디렉터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말레이시아에서 얻은 주요 교훈을 다른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활용할 기회"라면서 "현재의 모멘텀을 유지하면서 필요할 때 개선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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