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센트 자회사' 미니클립, '서브웨이서퍼스 제작' 사이보게임즈 인수

미니클립, 사이보게임즈 인수로 '유저 풀' 로블록스 뛰어넘어

 

[더구루=홍성일 기자] 텐센트의 자회사인 미니클립(Miniclip) 게임즈가 글로벌 인기 모바일 게임 '서브웨이서퍼스'의 개발사인 사이보게임즈를 인수했다. 

 

미니클립은 지난달 24일(현지시간) 사이보게임즈를 인수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미니클립은 정확한 인수 조건은 공개하지 않았다. 

 

미니클립이 인수한 사이보게임즈는 2012년 출시된 이후 30억 번 이상 다운로드 된 모바일게임인 '서브웨이서퍼스'를 개발, 퍼블리싱하고 있는 회사다. 서브웨이서퍼스는 출시된 지 10년이 된 현재도 하루 활성 유저수가 30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미니클립은 다양한 캐주얼 게임을 제공하고 있는 플랫폼으로 하루 활성 유저수가 7000만 명을 넘어선다. 미니클립에 서브웨이서퍼스의 유저 풀이 더해지면 세계 최대 메타버스 게임인 로블록스보다 많은 유저 풀을 확보하게 된다. 

 

미니클립 관계자는 "사이보는 모바일 게임 산업의 보석 중 하나"라며 "이번 거래는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게임을 만드는데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며 더 나은 게임을 제공하려는데 추진력을 더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미니클립은 2001년 설립됐으며 현재 60개 이상의 게임을 195개국 유저들에게 제공하고 있다.미니클립은 2016년 12월 10억 다운로드를 돌파했으며 올해 3월에는 40억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텐센트는 지난 2015년 미니클립의 지분 절반 이상을 인수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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