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코로나19 엔데믹 맞아 기념 캠페인 실시

공항 접객 직원들 9월 말까지 유니폼 착용
다양한 마일리지 적립·보너스 항공권 프로모션도 진행

 

[더구루=길소연 기자] 대한항공이 코로나19 엔데믹 시대에 새로운 항공여행을 기념하기 위한 '다시, 함께, 날아' 캠페인을 실시한다.

 

대한항공은 이달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세달간 혹서기 공항 현장의 접객 업무 직원들이 유니폼을 착용하고 근무한다고 6일 밝혔다. 

 

유니폼은 대한항공이 제안하고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 Private Label Credit Card) 파트너인 현대카드사가 디자인에 참여했으며, (주)신세계가 제작을 맡았다. 

 

흰색, 청자색, 진청색의 3가지 색상으로 구성된 유니폼 앞면에는 보딩패스를 연상시키는 이미지를, 뒷 면에는 'Fly Again, Together'를 각각 새겨 넣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대한항공과 고객 모두 함께 비상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새로운 유니폼을 통해 고객 여러분들께서는 행복한 여행을, 공항 접객 직원들은 보다 밝고 즐거운 근무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항공은 항공 여객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5일까지 업종별 주요 제휴사를 통해 상품과 서비스를 예약, 구매하는 고객에게 추가 마일리지 적립 또는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여행의 정석' 프로모션을 펼친다.

 

또 9월 10일까지 라스베이거스, 비엔나, 밀라노 노선 탑승 고객을 위한 보너스 항공권 5000마일 할인하고, 국내선 이용 고객 대상은 보너스 마일리지 20%를 할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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