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플레이아트, 게임 블록체인 오아시스 프로젝트에 검증자로 참여

NHN테코라스와 제휴…클라우드로 안정적 운용 공헌

 

[더구루=홍성일 기자] NHN의 일본 자회사인 NHN플레이아트가 일본의 블록체인 게임 프로젝트 '오아시스'의 초기 검증자(initial validator)로 참여한다. 

 

NHN플레이아트는 지난 11일 오아시스 프로젝트의 초기 검증자로 참여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NHN플레이아트는 반다이 남코를 비롯해 세가, 유비소프트, 넷마블 등 국내외 대형 게임사들과 함께 오아시스 프로젝트의 초기 검증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NHN플레이아트는 클라우드 사업을 영위하는 NHN테코라스와 파트너십을 통해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블록체인 네트워크의 안정적 성장과 운용에 공헌한다는 계획이다. 

 

오아시스는 2월에 발족했으며 일본 게임과 IP를 활용한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오아시스는 블록체인 게임이 현재 거래속도, 수수료, 보안 등 게임사는 물론 유저에게도 진입장벽이 되는 문제를 가지고 있다고 보고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NHN플레이아트 관계자는 "우리는 다양한 유저층을 위한 스마트폰 게임의 개발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오아시스 블록체인은 게임에 특화된 프로젝트로 빠르고 수수료 없이 유저가 게임 할 수 있는 독자적 아키텍처를 갖추고 있어 참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NHN플레이아트는 NHN재팬에서 운영하고 있는 모바일 게임 개발 자회사로 라인디즈니 쯔무쯔무, 컴파스 등 다수의 모바일 게임을 개발하며 NHN의 일본 사업을 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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