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컴투스의 자회사 올엠이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크리티카 글로벌'이 게임 플랫폼 스팀(Steam)에 정식 론칭했다고 25일 밝혔다.
컴투스는 크리티카 글로벌의 서비스 채널을 스팀 플랫폼으로 확대해 신규 이용자 확보는 물론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글로벌 유저들의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전 세계 지역을 대상으로 한국어, 영어, 일본어, 태국어, 포르투갈어, 인도네시아어 등 총 6개 언어를 지원한다.
또한 최근 선보인 길드 간 경쟁 콘텐츠 공성전과 PVP(이용자 간 대결) 토너먼트 뿐만 아니라 새로운 스테이지 및 장비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나갈 예정이다.
크리티카 글로벌의 스팀 정식 론칭에 맞춰 오는 8월 9일까지 이용자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유저들은 이벤트 기간 동안 게임에 접속만 해도 최대 7번의 출석 보상을 받을 수 있고, 70레벨을 달성하면 '전설 강화석' 등 고급 재화로 구성된 아이템 패키지를 얻게 된다.
◇라인게임즈
라인게임즈는 26일 12시부터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오픈월드 MMORPG '대항해시대 오리진'에서 이용자를 대상으로 사전 선단명 생성 및 서버 선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8월 16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사전예약 페이지에 표기된 안내 문구에 따라 간편하게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선단명은 '대항해시대 오리진'에서 사용할 이용자의 닉네임을 뜻한다. 이를 미리 선점하면 게임 출시부터 이용자 계정이 속해 있는 서버 내에서 해당 선단명을 독점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서버는 게임 특성을 반영해 '태평양', '대서양', '인도양' 등 대양의 이름으로 구성됐다.
한편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그랜드론칭을 앞두고 현재 사전예약을 진행중이다. '사전예약 페이지'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대항해시대 오리진 플로어(FLOOR)'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한정 아이템을 포함해 다양한 게임 아이템이 혜택으로 제공된다.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의 멀티플랫폼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리니지W가 내달 10일 '3rd 에피소드: 기란'을 업데이트한다.
'3rd 에피소드: 기란'은 리니지W의 세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다. 새로운 영지인 '기란'을 중심으로 다양한 신규 콘텐츠와 신규 월드가 공개된다.
엔씨는 6월 진행한 이용자 소통 방송 '스튜디오W'에서 '3rd 에피소드: 기란'의 콘텐츠를 사전 공개했다. 이용자는 8월 10일부터 △새로운 영지 기란 △리니지 IP(지식재산권) 최고 난이도 사냥터 풍룡의 둥지 △신규 보스 선장 칼립소, 해적왕 드레이크, 타락자 디아르 등을 플레이할 수 있다.
리니지W는 8월 9일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업데이트 사전예약을 진행한다. 참여자는 기란 영지의 가호(이벤트), 기란 성장/장비/혈맹 보급 상자(이벤트), 기란 영지 탐험 증표(이벤트) 등을 얻는다. 각 아이템을 사용하면 캐릭터를 빠르게 성장시키고 다양한 버프(buff, 강화효과)를 받을 수 있다.
◇넥슨
넥슨은 자회사 넥슨게임즈에서 개발한 신작 MMORPG '히트2(HIT2)'를 오는 8월 25일 국내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히트2는 개발 전문 통합법인 넥슨게임즈가 출범한 이후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내놓는 타이틀로, 그간 쌓아온 역량과 노하우를 집약해 최고 수준의 게임 퀄리티를 선보이겠다는 목표다.
넥슨은 히트2 서비스 오픈에 앞서 키키, 레나, 휴고 등 사전 공개된 서버에 캐릭터명을 미리 생성할 수 있는 캐릭터 선점 이벤트를 시작했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해 생성한 캐릭터는 출시 이후에 그대로 사용 가능하다.
또한 출시 전부터 이용자들이 게임 운영에 다방면으로 참여할 수 있는 여러가지 이벤트를 선보인다. 먼저 서버별로 적용되는 각종 게임 내 규칙, 효과를 이용자들이 직접 투표해 결정할 수 있는 히트2만의 독자적인 콘텐츠 '조율자의 제단'과 연계된 이벤트를 사전 오픈한다.
8월 18일까지 '조율자의 제단' 이벤트 페이지에서 주어진 투표권을 사용해 필드 채널 효과나 PK 페널티 등 서버별로 적용될 규칙에 매일 투표할 수 있다. 이후 투표 결과에 따라 히트2 출시 첫 주에 각 서버마다 이용자들 의견이 반영된 룰이 게임 내 설정되는 방식이다.
조율자의 제단으로 제정할 수 있는 새로운 규칙에 대한 이용자 의견을 수렴하는 공모전도 연다. 최종 선정된 규칙은 실제 조율자의 제단 시스템에 도입할 예정으로, 당선자에게는 다양한 보상에 더해 히트2 크레딧(만든이 목록)에 'Rule Designer'로 이름을 올리는 기회를 제공한다.
게임 내 길드 콘텐츠에서 활용되는 길드 마크를 이용자들이 직접 제작, 선택할 수 있는 콘테스트 또한 진행한다. 8월 23일까지 자유롭게 길드 마크를 제작해 히트2 홈페이지의 게시판에 공유하면 이용자 투표에 따라 상위 10개 작품이 실제 게임에 구현되며, 당선 인원 역시 게임 크레딧에 'Mark Designer'로 등재된다.
넥슨게임즈 박영식 PD는 "게임 속 중요한 주제에 유저분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그 과정이 흥미로울 수 있도록 치열하게 고민을 거듭해왔다"며 "8월 25일 서막을 올리는 히트2의 새로운 여정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조이시티
조이시티는 모바일 전략 게임 '캐리비안의 해적: 전쟁의 물결'에서 신규 5티어 항해사 '로버트 슈미트(어둠)'을 포함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로버트 슈미트(어둠)는 적의 공세 차단 및 아군 보호에 강점을 지닌 신규 5티어 항해사다. 피격 시 100% 확률로 반격하여 상대방을 혼란시키는 3번 스킬, 전투 시작 시 아군 전체의 장갑을 대폭 증가시키는 패시브 등 탱커로서 매력적인 성능을 갖췄다.
이번 업데이트 이후 기함 조선소를 통해 기함 레벨업이 가능해졌다. 최대 30레벨까지 레벨업이 가능하며, 최대 레벨에 따라 피해 감소량, 해적 및 함선 편성 수가 증가한다. 원정 함대 전용 버프도 추가됐다. 해당 전용 버프는 영지 버프와 중첩이 가능해 필드에서 한층 강력한 성능을 발휘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아울러 함선 즉시 귀항 기능, 해적 자동 보충 기능 등이 개선됐다.
이 외에도 콘텐츠 최대 레벨이 확장됐다. 몬스터, 상선 등에 S9 레벨이 추가돼 보다 긴박감 넘치는 전투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8월 6일까지 사냥의 날 이벤트를 실시한다. 유저들은 이벤트 기간 사냥하는 몬스터 수에 따라 사냥에 도움을 주는 버프와 아이템 획득이 가능하다. 초보 유저 역시 사냥의 날 이벤트를 원활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일부 조건이 완화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