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날개짓' GKL, 7월 매출 286억원…전년比 278%↑

올 상반기 이어 하반기에도 매출 오름세
해외 마케팅 펼치며 영업...하반기 흑자 기대

 

[더구루=김형수 기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제한 조치가 해제되면서 카지노 사업이 빠르게 회복하고 있다. 그랜드코리아레저(GKL)는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매출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하반기에는 코로나 이후 첫 흑자도 예상하고 있다. 

 

4일 GKL은 지난달 카지노 매출액이 286억13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78% 늘어났다고 공시했다. 244억5300만원의 카지노 매출을 올린 지난 6월에 비해서도 17% 증가했다.

 

테이블 매출이 지난달 GKL 카지노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지난달 테이블 매출은 260억9300만원으로 60억9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한 전년 동기 대비 328.5% 급증했다. 같은 기간 머신 매출도 14억8000만원에서 25억2000만원으로 70.3% 늘어나며 매출 성장을 뒷받침했다.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매출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추세를 나타냈다.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GKL 매출은 전년 대비 135.1% 늘어난 947억3200만원으로 집계됐다. 외국인 입국 제한 등으로 영업에 어려움을 겪었던 지난해의 부진에서 조금씩 벗어나는 것으로 해석된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면서 카지노 이용객들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난 데다 지난 6월 8일부터 해외 입국자에 대한 격리 의무가 해제된 영향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인천국제공항공사 통계를 보면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에 들어온 사람의 숫자는 지난해 6월 12만7090명에서 지난 6월 65만639명으로 411.95% 급증했다. 

 

GKL은 지난 4월 미주·동남아·몽골 등에 있는 VIP를 다시 유치하기 위한 해외 마케팅 활동을 재개하며 영업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4월부터 고객 사이트 베팅이 허용되며 영업장 환경이 개선된 것도 긍정적 요인으로 꼽힌다. 

 

GKL은 올해 2분기를 전망하며 "대내외 환경 극복을 통한 영업손실 최소화로 하반기 흑자 전환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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