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인니 알루미늄 제조업체 부채 구조조정 지원

HK메탈스 부실채권 회수 기대

 

[더구루=홍성환 기자] 하나은행이 인도네시아 알루미늄 건축자재 기업 HK메탈스의 부채 구조조정을 지원했다. 부실채권을 안정적으로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HK메탈스는 하나은행 인도네시아법인과 함께 자사 및 자회사 라사랑겡위라의 부채 구조조정 작업을 일부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HK메탈스는 103억3000만 루피아(약 10억원) 규모의 자산을 매각해 부채를 일부 상환했다. 이에 현재 남은 부채는 354억 루피아(약 31억원) 수준이다.

 

HK메탈스는 "부채 구조조정을 통해 현금 흐름이 개선됐고, 대출 보증이 자회사 명의로 이뤄져 사업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HK메탈스는 1995년 설립한 제조업체다. 알루미늄 압출 기반 건축 자재의 제조·무역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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