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탑건:매버릭', CJ CGV 스크린X·4DX 박스오피스 5000만달러 돌파 

韓美日 등 기록적 박스오피스 매출
스크린X·4DX 수요 이어질 듯

 

[더구루=김형수 기자] 스크린X·4DX에서 상영한 영화 '탑건:매버릭'이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CJ CGV의 자회사 CJ 4DPLEX가 글로벌 무대에서 성과를 냈다. 프리미엄 영화 상영관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앞으로도 영향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5일 CJ 4DPLEX는 스크린X·4DX 포맷을 통해 상영한 탑건:매버릭 박스오피스 매출이 5000만 달러(약 654억원)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 곳곳에서 높은 매출을 올렸다. 미국에서는 스크린X·4DX 포맷을 통해 1100만 달러(약 144억원)에 달하는 박스오피스 매출을 기록했다. 현재까지 가장 높은 수익을 낸 타이틀이 됐다. 한국에서도 670만 달러(약 88억원) 매출을 기록하며 코로나19 이후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타이틀로 등극했다. 대만과 일본에서도 기록적 수익을 냈다.  

 

CJ 4DPLEX가 전 세계 681개 스크린을 통해 여름 블록버스터 영화를 상영하며 올린 전체 박스오피스 매출의 4%의 해당하는 액수다. 전 세계 주요 위치에 스크린X 상영관을 조성하며 사업 확대에 나선 CJ 4DPLEX가 글로벌 무대에서의 존재감을 키워나가는 모양새다. 

 

특히 탑건:매버릭의 경우 58분 분량의 스크린X 장면을 제공했다. 영화의 러닝타임이 2시간10분인 것을 감안하면 전체 상영 시간의 절반 가까운 분량을 스크린X 장면으로 채운 것이다. 스크린X 형식으로 제작된 영화 가운데 가장 많은 분량이다.

 

또 4DX 상영관은 모션체어, 바람, 안개, 비, 진동, 향 등 다양한 특수효과를 통해 몰입감 있는 영화 감상 체험을 제공한다. 영화 업계에서 몰입도 높은 포맷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4DX는 Z세대를 영화관으로 끌어들이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집에서 영화를 보는 것과의 차별화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스크린X·4DX 포맷은 앞으로도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란 분석도 나온다. 파라마운트픽쳐스도 관객들에게 독특한 영화 감상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스크린X·4DX 포맷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용하길 원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김종열 CJ 4DPLEX 대표는 "탑건:매버릭 덕분에 스크린X·4DX가 전 세계에서 지속적으로 기록을 경신하는 전례를 찾기 힘든 박스오피스 매출을 기록하고 있다"면서 "보다 많은 영화제작자들이 프리미엄 포맷의 가치를 알아보고 시청 경험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알게 되면서 모멘텀이 유지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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