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라인게임즈 베팅' 블록체인 게임기업 너디스타, 75억 투자 유치

시드 투자 라운드 완료
올해 말 첫 게임 출시

 

[더구루=홍성일 기자] 라인게임즈의 투자를 유치한 블록체인 게임사 '너디스타'가 글로벌 블록체인 투자자들로부터 추가 투자를 유치했다. 올해 말로 예정된 너디스타의 첫 게임 출시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너디스타는 최근 블로코어가 주도한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580만 달러(약 75억원)를 조달했.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비트크래프트 벤처스, FTX 벤처스, 길드파이, 폼레스 캐피탈, 비스타랩스, 세움, SBXG 등이 참여했다.

 

너디스타는 이번 투자로 라인게임즈에서 투자받은 500만 달러(약 65억원)에 더해 총 1100만 달러(약 140억원)를 확보하게 됐다.

 

너디스타는 라인게임즈에서 사업실장을 지낸 허성욱 대표가 이끌고 있으며 엑소스 히어로즈를 개발한 우주의 개발진이 대거 합류했다. 현재는 100명 이상의 개발자와 디자이너들이 근무하고 있다. 

 

너디스타는 블록체인 플랫폼 루손(LUXON)과 웹3.0 게임을 개발하고있으며 올해 말 첫 웹3.0 게임 '데스페라도 B218: 스카스 오브 엑소스'의 출시를 준비 중이다. 또한 라인게임즈의 엑소스 히어로즈, 드래곤 플라이트 등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한 블록체인 게임도 개발한다. 

 

허성욱 너디스타 대표는 "게임업계에서 쌓은 전문지식, 통찰력, 경험으로 봤을 때 매력적인 게임 플레이가 선행돼야 한다"며 "우리는 게임 품질을 희생하지 않으면서 더 많은 소유권을 원하는 게이머들에게 어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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