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영세 화훼 농가와 상생…수국축제 개최

코로나19 이후 화훼 농가 활성화 모색
야간수국축제 기획

 

[더구루=길소연 기자] 한국마사회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위기에 직면한 화훼 영생 농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 

 

마사회는 1억원 가량의 화훼 구매를 통해 영세 농가들의 생계유지와 매출 활로 개척에 앞장섰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2년 간 확산된 코로나19에 따라 지자체나 기업에서 추진해오던 각종 행사들이 전면 취소됨에 따라 영세 화훼 농가들의 생계가 어려웠다.

 

마사회 역시 고객 입장이 중단됨에 따라 매년 공원 조경 조성을 위해 이뤄졌던 초화(草花)류 구매를 중단했다.

 

그러다 마사회는 오는 21일까지 서울경마공원에서 개최되는 야간수국축제로 지역 화훼 농가와의 상생을 모색한다.

 

아름다운 수국꽃길을 조성하기 위해 다년생 수목인 수국 구매에 나서며 지역 화훼농가와의 상생을 위해 힘을 보탰다. 또 이번 야간수국축제 외에도 다가오는 가을, 겨울 시즌에 역시 공원 조경 조성을 위해 지역 화훼 농가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문윤영 마사회 경마본부장은 "이번 야간수국축제를 많이 찾아줘 화훼 농가들의 위기 극복을 위한 노력을 함께 공감해주고, 화훼 농가들에게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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