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베트남서 산학 협력 확대

금융경제대학 간담회
우수 인재 확보 잰걸음

 

[더구루=홍성환 기자] 신한은행이 베트남에서 산학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현지화 전략의 일환으로 우수한 베트남 인재를 확보하기 위한 것이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 베트남법인은 지난 22일(현지시간) 베트남 금융경제대학(UEF·University of Economics and Finance)과 산학 협력 개발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양측은 이날 취업과 연계한 대학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기 위한 논의를 가졌다. 아울러 향후 재학생을 대상으로 워크숍, 인턴십 등을 진행하는 등 취업 기회를 확대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앞서 신한은행은 지난달 베트남 호찌민 기술대학교(HUTECH)와 미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는 등 미래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산학 협력을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본보 2022년 7월 25일자 참고 : 신한은행, 베트남 호치민 기술대학교와 취업 지원·협력 맞손>

 

신한은행은 베트남 내 외국계 은행 중 가장 많은 46개 네트워크를 운영 중이며 2021년 기준 총자산·순이익 등 재무실적 부문 외국계 은행 1위를 달성했다. 지난해엔 글로벌 경제·금융 전문지인 인터내셔널 비즈니스 매거진 선정 ‘베트남 최우수 외국계 은행’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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