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대만 라인뱅크, 인터넷은행 최초 온렌딩 상품 출시

시장 점유율 확대 박차

 

[더구루=홍성환 기자] 네이버 일본 관계사 라인이 대만에 설립한 인터넷전문은행 라인뱅크가 온렌딩 상품을 출시했다. 새로운 대출 상품을 지속해서 선보이며 시장 점유율 확대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라인뱅크는 대만 순수 온라인 은행 가운데 최초로 온렌딩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온렌딩은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는 금융 상품이다. 라인뱅크는 최저 1.68% 금리를 적용한다. 

 

라인뱅크는 "고객 수요에 맞춰 상품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온렌딩 서비스는 고객의 재정적 부담을 줄이고 자금을 원할하게 조달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전했다.

 

라인뱅크는 작년 4월 공식 출범한 이후 빠르게 고객 기반을 확대하며 대만 1위 인터넷은행으로 성장했다. 2분기 말 현재 예금 계좌 수는 123만개에 달한다. 라인뱅크는 대만 국민 메신저 라인을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하며 빠르게 성장했다. 라인은 대만 내 월간 활성 이용자(MAU)가 2100만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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