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현대차, 전기 스포츠카 개발…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첫 선’

- 독일 현대모터스포츠 법인 주도
- 전기차 '선도 기업' 이미지 굳히기

 

[더구루=백승재 기자]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기반의 스포츠카를 개발했다. 오는 9월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이를 처음으로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독일 현대모터스포츠는 6일(현지시간) 전기차를 기반으로 한 스포츠카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9월 10일 열리는 ‘2019 프랑크푸르트 국제모터쇼’에서 이를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프로젝트는 현대모터스포츠 독일법인이 주도하고 있으며. 현대차 유럽기술연구소와 협업해 첫번째 프로토타입을 이미 개발됐으며, 현재 테스트가 진행중이다.

 

특히 현대·기아차가 투자한 크로아티아 고성능 전기차업체 '리막오토모빌리'도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3년 현대차의 글로벌 모터스포츠 활동을 위해 설립된 현대모터스포츠는 WRC팀 운영 등 전반을 책임지며 동시에 고성능 경주용 차량을 개발하는 곳이기도 하다.

 

현대차는 최근 고성능 전기차 관련 기술 투자와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현대차가 고성능 전기차 관련 프로젝트에 공을 들이는 배경은 '현대차=전기차 선도기업'이라는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현대·기아차는 지난 5월 '리막'에 1000억원을 투자했다. 당시 현대·기아차는 리막과 함께 내년 고성능 전기차를 선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

 

세계 5대 모터쇼로 꼽힌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새로 개발한 전기 스포츠카를 선보이는 것은 당시 계획을 다소 앞당겨 진행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모터스포츠 안드레아 아다모  총 감독은 “전기 스포츠카 개발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이는 자동차 산업 트렌드와 혁신에 발맞춘 행보로 개발된 모델은 현대 모터스포츠 라인에 새로운 영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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