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9월 ‘스타일 셋 프리’ 기술 콘셉트 공개한다…미래차 플랫폼 윤곽 드러나나

- 현대차, 'CES 2019' 이어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도 미래 모빌리티 강조

 

[더구루=백승재 기자] 현대자동차가 오는 9월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미래 모빌리티 비전인 ‘스타일 셋 프리’(STYLE SET FREE)를 구체화된 '기술 콘셉트'를 공개한다.

 

‘스타일 셋 프리’는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된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CES 2019)에서 현대차가 처음 공개한 미래 모빌리티 비전으로, 2020년 현대차가 선보일 전기차 플랫폼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의 핵심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오는 9월 10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리는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스타일 셋 프리’ 개념의 차기 단계(Next steps)를 선보인다. 공개 방식은 대화형 인터렉티브 디스플레이를 통해 직관적으로 실시한다.

 

'스타일 셋 프리’ 차기 단계가 공개되면 현대차 미래차 플랫폼의 윤곽이 더욱 구체화될 것으로 관측된다. 

 

‘스타일 셋 프리’는 자동차가 이동 수단이 아닌 개별적 ‘생활공간’이 될 것이라는 개념에서 출발한다. 미래 자동차는 단순 이동수단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만나 개인화된 디지털 공간, 움직이는 사무실, 편안한 휴식 공간 등으로 확장된다.

 

특히 스타일 셋 프리를 통해 현대차 구매자는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소형가전이나 사무기기 등 외부 하드웨어 기기를 자동차에 탑재할 수 있게 된다는 설명이다.  

 

앞서 현대차는 지난 4월 '밀라노 디자인 위크'에 참가, 모빌리티 내부 공간이 계속 변화하고 새로운 모습을 선보이는 프로젝션 맵핑 퍼포먼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개인별로 맞춤화된 모빌리티 공간을 스스로 창조해 낼 수 있다는 '스타일 셋 프리'의 핵심 콘셉트를 전달한 바 있다.

 

이번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는 '스타일 셋 프리'에 접목된 기술과 기능 등 보다 구체적인 정보가 공개될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스타일 셋 프리'는 현대차의 전기차 플랫폼 ‘E-GMP’와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 이번에 공개될 기술 콘셉트는 내년 선보일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모델에 처음 적용되고, 향후 적용 차종 범위를 확대한다는 게 현대차의 계획이다. 이에 따라 E-GMP의 윤곽도 함께 드러날 것으로 관측된다.

 

조원홍 현대차 고객경험본부장(부사장)은 “미래 자율주행 기술 기반 전기차 발달로 운전의 필요성이 사라질 것이며 자동차는 사치품이 아닌 필수품이 될 것”이라며 “차 안에서 지금까지 접하지 못했던 유니크한 경험을 선사하는 것이 ‘스타일 셋 프리’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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