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56%↑·인도 43%↑·한국 35%↑…페르노리카 효자 시바스리갈, 매출 '쑥'

한국·브라질·인도 급증, 실적 견인
韓서 로얄 살루트 인기…모멘텀 유지

 

[더구루=김형수 기자] 글로벌 주류기업 페르노리카(Pernod Ricard)의 시바스 리갈이 글로벌 곳곳에서 꾸준한 성장을 이어가면서 효자품목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한국, 브라질, 인도 등에서 매출이 가파르게 늘며 전체 실적을 이끌었다.

 

17일 시바스 브라더스(Chivas Brothers)는 2022 회계연도(2021년7월~2022년6월) 매출이 25% 늘어났다고 밝혔다. 시바스 리갈(Chivas Regal)·발렌타인(Ballantine’s)·로얄 살루트(Royal Salute)·더 글린리벳(The Glenlivet) 등 네 개의 주요 브랜드 매출이 모두 증가했다. 면세 시장의 지속적인 회복세에 힘입어 시바스 리갈과 더 글린리벳 매출이 세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한국 시장에서 35% 매출이 증가했다. 성숙된 시장에서 강력한 모멘텀을 유지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분석했다. 한국에서는 로얄 살루트가 실적을 이끌었다. 시바스 브라더스는 로얄 살루트가 한국, 대만 및 면세 시장에서의 성과를 냈다고 했다.

 

신흥 시장에서의 매출 증가세도 눈에 띄었다. 브라질(56%), 인도(43%), 폴란드(12%) 등의 매출이 큰 폭으로 확대됐다. 시바스 브라더스는 기존 위스키 시장에 더해 보다 넓은 범위의 신규 소비자들에게 접근하려 노력하는 한편 대표 제품인 시바스 리갈 12년산을 탈바꿈시키는 등 혁신에도 힘쓴 결과라고 분석했다. 신흥시장 매출 성장률은 34%로 16%를 기록한 기존(성숙) 시장 매출 성장률을 앞질렀다.

 

시바스 브라더스는 2022 회계연도 성과가 스카치위스키에 대한 글로벌 수요 확대, 시바스 브라더스가 추진한 지속가능한 성장 전략의 영향을 반영하는 것이라고 했다. 앞으로도 포트폴리오 혁신, 제품 기술 발전 등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장 에티엔 구르그(Jean-Etienne Gourgues) 시바스 브라더스 회장 겸 CEO는 "긍정적 결과는 혁신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투자를 동반한 성장 전략이 궤도에 올랐다는 것을 보여준다"면서 "전 세계 신규 소비자들에게 스카치위스키를 선보이며 다음 회계연도에도 스카치위스키의 미래를 향해 달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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