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까르푸, 풀무원 짜장면·오리온 꼬북칩 등 ‘K-푸드’ 기획전

대만 내 한류 열풍 지속…K푸드 기획전 통해 판매 확대
2020년 한국 식음료 업체 대만 매출, 전년보다 21.3%↑

[더구루=한아름 기자] 까르푸가 대만에서 K푸드 기획전을 진행한다. 대만서 한국 음식에 대한 관심은 뜨겁다. 현지에서 한류 열풍이 지속됨에 따라 K푸드 기획전을 진행해 판매고를 올리겠단 계획이다.


23일 까르푸 대만에 따르면 이달 27일까지 K푸드 기획전을 오픈, 대대적인 프로모션 행사를 진행한다. 이 기간에 K푸드를 구매한 일부 소비자를 대상으로 포인트를 최대 10배 적립하는 이벤트도 연다.
 

이번 기획전에 참여한 한국 제품은 △풀무원 로스팅 짜장면 △오리온 꼬북칩 △해태 후렌치파이 △농심 신라면 △빙그레 꽃게랑 △하얀햇살 굿볶이 △올반 대왕오징어 튀김 △보해양조 복분자주 △배혜정도가 메로니아 등이다.


까르푸는 대만서 150여 종의 K푸드를 판매하고 있으며 점차 라인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최근 대만서 K팝·드라마가 흥행함에 따라 한국 음식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까르푸 대만은 "코로나 등으로 한국을 방문하지 못하는 현지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위해 한류 식품 기획전을 기획했다"며 "향후 집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즉석요리를 중심으로 제품군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한국 음식을 찾는 대만 소비자의 수요가 늘어나자 한국을 테마로 한 행사가 꾸준히 열리고 있다. 코로나가 이어지면서 한국으로 해외여행을 떠나기가 이전처럼 수월하지 않아서다. 지난 7월엔 대만 대원백(Far Eastern Department Store)이 빙그레와 풀무원, 아워홈 등 한국 식품 기업의 제품을 현지인에게 선보였다.


한편 '2020 대만 식음료 번영 백서'에 따르면 지난 2020년 대만에서 사업을 전개하는 식음료 업체 대다수가 정체 또는 소폭의 하락세를 보였지만 한국 식음료 업체의 매출은 21.3% 늘어났다. 대만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한국 식음료 업체의 숫자도 23.6%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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