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 그리스서 LNG선 2척 수주

TMS 카디프 가스 발주
LNG 운반선 2척 수주액 5959억원
오는 2026년 3분기까지 선주사에 인도

 

[더구루=길소연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그리스 선주사로부터 카타르발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2척을 수주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대우조선은 그리스 TMS카디프가스(TMS Cardiff Gas)로부터 5955억원 규모의 LNG 운반선 2척의 건조 일감을 확보했다. 척당 2억1190만 달러의 가치를 지녔다. 신조선은 선주사에 2026년 3분기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대우조선의 카타르발 수주는 공시로도 알려졌다. 앞서 대우조선은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LNG 운반선 2척을 5959억원에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그리스 TMS카디프가스 신조 발주는 예고된 일이다. 카타르에너지는 대우조선에 발주할 신조선 8척을 용선할 선주사 3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선사는 말레이시아의 선주 MISC, 일본의 메이지 해운, 그리고 그리스 TMS카디프가스이다. <본보 2022년 9월 14일 참고 대우조선, 카타르발 LNG선 8척 수주…일주일새 4.3조원 일감 확보>

 

대우조선은 이번 TMS카디프가스 수주 물량을 제외하고 카타르발 1차 수주 물량이 6척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카타르는 거대한 신조선 프로그램 1단계를 한국 조선소에서 완료할 예정이다. 한국 조선소는 지난 2020년 확보한 최대 151개 신축 계획에서 3분의 1 이상을 예정대로 진행했다.

 

세계 최대 LNG 생산국인 카타르는 연간 LNG 생산량을 기존 7700만t에서 1억2600만t로 확대하는 증산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카타르에너지는 오는 2027년까지 LNG 운반선 100척 이상이 필요하다.

 

한편 대우조선은 현재까지 LNG운반선 30척, 컨테이너선 6척, 해양플랜트 1기, 창정비 1척 등 총 38척/기 약 86억 달러(약 12조원) 상당의 일감을 확보해 목표인 89억 달러(약 12조5500억원) 대비 약 97%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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