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 美 애프터마켓 부품 유통센터 추가 오픈

고객에게 향상된 서비스 옵션·재고 증가·빠른 부품 배송 서비스
북미 소형장비 제품군 추가…점유율 확대

 

[더구루=길소연 기자] 소형 장비 업계 리더인 두산밥캣이 미국에 새로운 애프터마켓 부품 유통 센터를 열고 고객에게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선진 시장인 미국에서 부품 유통센터 추가로 밥캣 장비 수요를 충족하고 시장 확대 행보를 이어간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밥캣은 미국 네바다주 리노에 새로운 애프터마켓 부품 유통 센터(PDC) 공식 오픈했다.

 

리노의 버지니아 스트리트 9477번지에 위치한 PDC는 35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밥캣 딜러와 고객에게 향상된 서비스 옵션, 늘어난 재고, 빠른 부품 배송을 제공한다.

 

리노 시설의 면적은 1만219제곱미터에 달하며 올해 말 애틀랜타에 새 PDC를 추가로 문을 열 예정이다. 이들은 시카고 근처에 있는 기존 밥캣 부품 유통 센터에 합류한다.

 

두산밥캣은 PDC로 딜러와 고객에게 향상된 서비스 옵션, 재고 증가, 더 빠른 부품 배송을 제공한다. 두산밥캣은 PDC로 적절한 시기에 올바른 부품을 납품할 수 있도록 보장함으로써 딜러망과 장비 소유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마이크 볼웨버 두산밥캣 북미사장은 "리노 부품 유통 센터의 개장은 새로운 설비가 부품 가용성을 높이고 더 빠른 배송을 제공함으로써 고객과 딜러 파트너의 비즈니스를 지원하면서 업계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두산밥캣의 PDC 구축은 올 상반기 예고됐다. <본보 2022년 3월 17일 참고 두산밥캣, 북미 부품시장 공략 드라이브>

 

두산밥캣은 향후 애틀랜타에 새 PDC가 추가로 문을 열 예정이라 두 개의 새로운 시설은 회사의 창고 공간을 두 배로 늘리고 시카고에 있는 기존 기본 부품 물류 센터의 물류·저장 공간을 추가하게 한다. 모든 시설은 APL 로지스틱스에서 관리한다.

 

두산밥캣은 PDC 구축으로 고객 서비스를 강화한다. 미국과 캐나다 전역의 고객에게 동급 최고의 가동 시간과 딜러 지원 프로그램, 고객 서비스 시간 확대 등 주문 후 배송 시간을 단축한다.

 

한편 두산밥캣은 올해 말까지 미국 미네소타주 로저스에 1300만 달러(약 170억원)을 투입해 신규 공장을 짓는다. 미네아폴리스에서 30마일 떨어진 로저스에 공장을 건설함으로써 미네아폴리스에는 두번째, 미네소타주 기준 세번째 공장을 건설하게 된다. <본보 2022년 5월 10일 참고 [단독] 두산밥캣, 美 제2공장 짓는다…"북미 건설기계 수요 대응">

 

두산밥캣은 1958년부터 로더, 굴착기, 소형 트랙터, 유틸리티 제품, 텔레핸들러, 잔디 깎는 기계, 부품 및 서비스를 포함한 광범위한 소형 장비 라인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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