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 쥴, 파산·구조조정 검토…FDA 판매금지 명령에 '존폐위기'

美 주정부에 거액 합의금 '6050억원' 지불해야…부담↑
FDA에 10대 청소년의 흡연과 관련 없다는 점 증명해야

[더구루=한아름 기자] 미국 담배 회사 알트리아(Altria)의 전자담배 자회사 쥴(Juul)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판매 금지 명령으로 존폐 위기에 처했다. 앞서 FDA로부터 10대 청소년 흡연 증가 문제의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판매 금지 명령을 받았다. 현재 파산이나 구조조정 등 다양한 옵션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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