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이니마, 담수화 분야 최우수 글로벌 민간기업 선정

국제담수화협회 어워드서 수상
담수화 분야 혁신 공로 인정

 

[더구루=홍성환 기자] GS건설 자회사이자 세계적인 수처리 기업인 GS이니마가 담수화 분야 세계 최고의 민간기업으로 선정됐다. 글로벌 담수화 부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GS이니마는 국제담수화협회(IDC)의 최우수 글로벌 민간기업 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IDA 회의는 2년 마다 개최되는 물 분야 세계 주요 행사 가운데 하나로 올해는 호주 시드니에서 '탄력 있는 물 솔루션 추적(Tracing resilient water solutions)'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IDA 회의 일환으로 열린 이 시상식은 물 분야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와 민간기업을 선정하는 행사다. 

 

마르타 베르데 GS이니마 최고경영자(CEO)는 "업계에 대한 우리의 노력과 헌신을 강화하고 혁신을 지속한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물 안보와 기후 변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물 재사용과 담수화의 중요성을 믿으며 우리의 노하우를 비전통적 솔루션에 적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GS이니마는 글로벌 수처리 기업으로 해수담수화 기술, 하·폐수 정화시설 등을 갖췄다. GS건설은 신성장 동력 확보 차원에서 지난 2011년 이 회사를 인수했고, 지난 2019년 잔여 지분은 모두 매입하며 완전 자회사로 편입했다. 

 

GS이니마는 대표적인 친환경 사업 가운데 하나인 수처리 분야에서 세계적인 입지를 구축한 업체로 20년 이상 장기간에 민간·공공 부문에 담수를 판매하거나 용수를 공급하는 컨세션 중심의 안정적 사업 구조를 가지고 있어 GS건설의 대표적인 미래 성장동력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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